경제
동서식품 카누, 작년까지 누적판매 11억 잔 돌파
입력 2015-06-25 13:57 
사진제공 : 동서식품

동서식품 카누가 지난해까지 누적판매 11억 잔을 돌파했다.
동서식품은 카누가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2년여만인 지난해에 11억잔 이상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카누는 원두의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발현시키기 위해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사용했다. 이러한 추출기술은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그대로 재연,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카페 아메리카노를 만날 수 있다.
카누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그 인기를 입증 받으며 아시아 커피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카누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과 최단 기간 최다 음용 잔 수 기록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4월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어워드에서 국내 식음료 브랜드 최초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New Product or Service)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FAME)에서도 국내 브랜드 캠페인 최초로 음료 부문과 베스트 인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서식품은 카누가 처음 사용한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생소한 개념을 소비자에게 인지시키기 위해 발매 초기부터 소비자 체험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캠페인을 집행했다. 출시 직후 소비자들이 카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과 부산 중구 광복로에 카누 팝업 스토어를 차례로 마련,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카누의 컨셉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카누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산뜻한 산미는 여느 커피전문점의 원두커피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좋은 원두를 최상의 조건에서 로스팅해 향기, 중후함, 산미, 그리고 마지막 끝 맛까지 섬세해졌다. APEX 공법(Advanced Prime Extraction)으로 종전보다 미세한 원두를 짧은 시간과 낮은 온도로 추출한 것이 그 비결이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카누는 합리적인 가격에 사무실과 가정은 물론 야외 활동 시에도 언제든지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최고의 제품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소비자대상 마케팅 활동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