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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첫사랑은? 과거 발언보니… '최자는 어쩌고~'
입력 2015-06-25 13:47  | 수정 2015-06-25 13:56
설리/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설리, 설리의 첫사랑은? 과거 발언보니… '최자는 어쩌고~'

설리의 그룹 에프엑스 탈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과거 그가 첫사랑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 샤이니 온유, 에프엑스 크리스탈, 설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설리는 "어느 날 콘서트를 갔는데 엘리베이터에 팬들이 많았다"며 "비좁고 사람도 많아서 내릴 때 '어떡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보디가드 한 분이 왕자님처럼 나타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디가드가 '비키세요'라는 말과 동시에 손으로 보호막을 만들어줬는데 그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하더라"며 "이후에도 계속 생각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은 "설리가 그 다음부터 보디가드분들만 보면 그분을 찾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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