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월화극 1위, 그 이상을 위해 노력할 것”

[용인=MBN스타 유지혜 기자] ‘화정에 출연하는 배우 김재원이 새롭게 드라마에 투입된 각오를 밝혔다.

25일 경기도 용인시 MBC드라미아 세트장에서는 MBC 월화드마라 ‘화정의 기자간담회 및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차승원, 김재원, 이연희가 참석했다.

이날 김재원은 중간에 이렇게 투입됐다. 사실은 6월 말부터 촬영을 생각하고 있었다가 극중 광해와 정명, 인조의 기싸움이 시청자들에 전해져야 하는 게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 일찍 투입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인조반정으로 바로 바뀐 후에 등장하면 별로 긴장감이 없을 것 같았다”고 일찍 등장한 이유를 밝히며 지금까지 월화극 1위로서 명예를 지켰다면 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재원은 또한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차)승원 형이 워낙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재밌는 촬영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맏형 차승원이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해 편안한 촬영을 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극중 배우 차승원은 광해군을, 이연희는 정명공주를, 김재원은 인조를 맡아 열연 중에 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