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나는자연인이다] '개'도 궁금해 한 자연인 저녁반찬은 과연? 눈물나는 사연까지…
입력 2015-06-25 12:45  | 수정 2015-06-25 12:51
사진=MBN


24일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중생활 5년 차인 56세 임대식 씨의 사연이 방송됐습니다.

임대식 씨는 "옛날 횟집 할 때 주방에서 어깨너머로 힐끗 보면서 배운 거지"라며 양념장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차렸습니다. 방송인 윤택은 자연인의 양념 맛에 푹 빠졌으며 옆에 있던 개도 다리 사이로 음식을 보며 힐끔거렸습니다.



사업하는 것마다 망했다는 임대식 씨. 결국 그는 간다 온다는 말없이 형제들에게 이야기도 하지 않고 산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의 부모님은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부모님의 정을 제대로 못 느끼고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형제들과 연락하기는 하지만 산에 있다는 것을 알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일찍부터 해보지 않은 일없이 돈을 벌던 자연인. 관상용 닭을 수집해 팔았던 자연인은 친구가 같이 사업하자는 꼬임에 넘어가 배신을 당했다고 합니다.

친구의 배신으로 인해 자연인은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대인공포증까지 생겨서 사람 얼굴을 보면 말투도 공격적으로 변했었다고 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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