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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 3년 연속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입력 2015-06-25 11:46 
위성우 춘천 우리은행 감독이 3년 연속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위성우(44) 춘천 우리은행 감독이 선임됐다. 위 감독은 올해로 3년 연속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농구협회는 위성우 감독이 8월29일 개막하는 제26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맡는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다. 우승팀에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직행 출전권이 주어진다.
여자대표팀은 7월1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할 계획. 이후 7월2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위 감독은 3년 연속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우리은행을 여자프로농구 3년 연속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위 감독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편 대한농구협회는 8월2일부터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열리는 제4회 16세 이하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대표팀 사령탑에 김영현 청솔중 감독을 선임했다. 이 대회 상위 3개국이 2016년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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