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백특사 아프간 대통령 면담...협상대책 논의
입력 2007-07-29 18:27  | 수정 2007-07-29 18:27
노무현 대통령 특사로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이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30분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을 만나 피랍사태 조기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백 실장은 탈레반측의 인질 석방 요구조건인 수감자 석방 문제에 대해 아프간 정부가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요청하고, 피랍사태 해결을 위한 양국의 공조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후 6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카르자이 대통령과의 면담내용 등을 토대로 대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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