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메르스 현황] ‘국민안심병원 명단’ 공개,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발표, ‘메르스 예방법’ 필수
입력 2015-06-25 11:43 
[메르스 현황] ‘국민안심병원 명단’ 공개,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발표, ‘메르스 예방법’ 필수
[메르스 현황] ‘국민안심병원 명단 공개,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발표, ‘메르스 예방법 필수

메르스 현황, 국민안심병원 명단,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이 시각 메르스 현황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공개 됐고,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이 주목되고 있다.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집계됐다. 메르스 예방법 숙지가 필수가 됐다.

메르스 현황 보고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공개 됐다.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 소식이 전해져 국민들의 우려가 더 깊어지고 있다.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집계됐다. 이로 인해 메르스 예방법 숙지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필수가 됐다.

[메르스 현황]

메르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부산 한 병원에서 환자 1명이 늘어 180명이 됐다.

2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모 병원에 있는 5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메르스 현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8~12일 143번 환자(31)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 됐다. 45번 환자(65)와 173번 환자(70ㆍ여)가 24일 치료 도중 숨졌다.

완치 후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15번 환자(35)와 72번 환자(56), 78번 환자(41ㆍ여), 97번 환자(46), 114번 환자(46), 126번 환자(70ㆍ여), 153번 환자(61ㆍ여) 등 7명이 23~24일 퇴원했다.

25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461명 줄어든 2642명이고, 해제는 1만1936명이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5명이다.

한편 부산시는 간염 등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모 병원에서 143번 환자와 3인실에 함께 입원했던 C(55)씨가 24일 발열증상을 보여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메르스 3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으나 이날 발열(37.6도) 증세를 보여 3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부산시는 C씨를 양성판정 후 12병동에 완전 격리한 후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의뢰하는 한편 이날 오후5시30분께 치료를 위해 부산대학교 음압격리병실에 이송, 치료에 들어갔다. 또 C씨의 부인과 아들은 자가격리 돼 있다.

부산시는 이날 병원 내 추가 접촉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메르스 현황, 국민안심병원 명단 확인은 ‘메르스 포털에서 하면 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병원 내 전염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한 국민안심병원이 소개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의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1실로 입원하게 된다. 중증 폐렴 환자나 중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하여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경우 중환자실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12일 총 87개 병원을 1차로 발표했고, 15일 2차 추가로 74개 병원이 신청해 161곳이 운영 중에 있다. 추가로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됐다.

이중 24일 강동성심병원이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면서 제외됐다.

이로써 확인된 국민안심병원 명단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가 지정 돼 총 250개 병원이 참여한다.

한편,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 3번째 양성자가 나와…불안감 낮아질 기미는? ‘당국 비상

부산에서 24일 오후 3번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자가 나와 당국에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간염 등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43번 환자와 3인실에 함께 입원했던 C(55)씨가 24일 발열증상을 보였고,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으나 같은 날 발열(37.6도) 증세를 보여 3차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는 C씨를 양성판정 후 12병동에 완전 격리한 후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의뢰하는 한편 이날 오후 5시30분께 치료를 위해 부산대학교 음압격리병실에 이송, 치료에 들어갔다.

3인실에 함께 입원했던 S(61)씨는 현재까지 특이한 증상이 없지만 자가격리에서 의료원 격리병동으로 병원격리 조치 중이다.

부산시는 이날 병원 내 추가 접촉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메르스 확진자 중에서 2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

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45번(65), 173번(70·여) 확진자가 잇따라 사망했다.

45번 환자는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173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 감염된 환자로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고령으로 고위험군에 분류됐다.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늘어 전체 확진자(180명)를 기준으로 한 치사율은 16.1%로 집계됐다.

누리꾼들은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이젠 포기다”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나라는 누굴 위하는가”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놀랍지도 않아”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아이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메르스 예방법]

박원순 서울시장이 타요 사진과 함께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요가 동참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타요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박시장은 각자의 사정에 맞는 수칙을 쓰고 행동합시다. 여러분도 한번 써 보세요. 시는 공개하고, 시민은 공유하고 우리는 한팀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공개된 타요 포스터에는 자주 손 씻고, 기침나면 마스크 쓰고, 메르스 의심이 들면 전화 120, 109”라는 말과 함께 "메르스,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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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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