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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장현승과의 키스신, 원래 좀 더 ‘셌는데’…” (인터뷰)
입력 2015-06-25 10:53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황승언이 장현승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황승언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장현승의 솔로곡 ‘니가 처음이야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것에 대해 엘리베이터 키스신은 오히려 좀 덜 야하게 나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엘리베이터 장면이 마지막 촬영이었다. 밤새 촬영을 하다 보니 둘 다 넋이 나가서 ‘빨리 끝내자는 게 목표가 됐다”고 웃으며 그래서 정말 ‘막 했다. 제가 또 다음 날 촬영이 있었다. 그래서 ‘빨리 집에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그런데 모니터링을 하는데 그게 너무 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황승언은 이어 저는 두 세 번 정도 만에 오케이를 받아서 정말 뿌듯했다. 그래서 발걸음 가볍게 집에 갔는데 아쉽게도 그 장면이 좀 편집이 됐더라. ‘이렇게까지 했는데 싶었다. 제 생각에는 심의에 걸리지 않았나 싶다”며 ‘막 야한 그런 것보다 분위기가 정말 예쁘게, 섹시하게 나와서 정말 콘셉트에 딱 맞는 장면이었는데 아쉽다. 스페셜 영상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퇴근 열정이 심의에 걸릴 만큼의 섹시함을 낳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승언은 지난 2일 종영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만인의 남자들에 사랑을 받는 여대생 황혜림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장현승의 솔로곡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에서는 장현승과 커플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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