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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김태은 PD “결말? 한 커플 결혼, 한 커플 결별”
입력 2015-06-25 10:40 
사진=Mnet
[MBN스타 김윤아 기자] Mnet 드라마 ‘더러버의 김태은 PD가 결말을 암시했다.

25일 오전 김 PD는 네 커플 중 한 커플은 결혼을 하고 한 커플은 이별을 맞이할 것”이라고 결말에 관한 깜짝 ‘스포를 전했다.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동거를 택했던 리얼한 30대 커플 오정세-류현경,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최여진, 동거초보 사랑꾼 커플 박종환-하은설,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이재준 중 어떤 커플이 결혼을 하고 이별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간 ‘더러버 속 네 커플은 모두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 서로가 익숙해진 오도시(오정세 분)-류두리(류현경 분)는 소소한 행복이 있는 일상 속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고민이 깊어졌다. 정영준(정준영 분)-최진녀(최여진 분)는 임신 해프닝으로 서로를 향한 진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우연한 계기로 정영준이 인기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면서 미묘한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박환종(박종환 분)-하설은(하은설 분)은 함께 살아가며 서로 미처 몰랐던 부분들을 알아가고 이준재(이재준 분)은 여자친구의 독촉에 자신도 모르게 타쿠야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결말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출연하는 ‘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이다. 각기 다른 다양한 동거의 결말을 그릴 ‘더러버 최종회는 25일 오후 11시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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