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창진 감독 첫 경찰 출석…혐의 '부인'
입력 2015-06-25 10:20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 전창진 감독이 경찰에 소환돼 오늘(25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중부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전 감독은 이 자리에서 승부조작과 관련된 혐의를 부인하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전 감독은 부산 KT의 지휘봉을 잡았던 지난 2~3월 사채업자로부터 3억 원을 빌려 이를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베팅했으며 자신이 직접 감독한 경기에서 3~5차례 승부조작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