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 연평해전 개봉에 거센 비난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입력 2015-06-25 10:12 
북한 연평해전/사진=연평해전 영화 예고편
북한, 연평해전 개봉에 거센 비난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연평해전에 대해 북한측이 거센 비난을 해 화제입니다.

24일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서는 "괴뢰극우보수분자들이 저들의 군사적 도발로 초래된 서해 무장충돌사건을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라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민족끼리'에서는 "우리가 공화국 정부 성명으로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공명정대한 입장을 천명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런 광대놀음을 끝끝내 벌여놓으려 하는 것은 통일을 반대하는 괴뢰당국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며 맹비난을 했습니다.

특히 영화 연평해전을 상영하는 것은 "남조선 인민들 속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적대, 악의를 뿌리깊이 심어주는 한편 북침전쟁열을 더욱 고취하여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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