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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CIN전 5회 교체 출전…4경기 만에 안타
입력 2015-06-25 09:58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신시내티전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교체 출장해, 시즌 46번째 안타를 때렸다.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강정호는 5회 조시 해리슨을 대신해 투입됐다. 3루수 및 9번타자로 기용.
강정호는 곧바로 타석에 섰다. 1-5로 뒤진 피츠버그의 반격이 펼쳐지던 시점이었다. 크리스 스튜어트의 땅볼로 페드로 알바레즈가 홈을 밟으며 2-5, 3점 차로 좁혔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1B에서 리드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90마일 커터를 때려, 2루수 키를 넘기는 절묘한 안타를 날렸다. 지난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4경기 만에 기록한 안타.
강정호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계속 이어갔지만, 그레고리 폴랑코(2루수 직선타)와 스탈링 마르테(투수 땅볼)가 범타에 그쳤다. 피츠버그는 6회 현재 신시내티에 2-5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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