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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우희, ‘너사시’ 합류…하지원과 호흡
입력 2015-06-25 09:4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달샤벳 우희가 연기에 도전한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전 우희가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 캐스팅됐다. 하지원의 극중 부하인 홍은정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희는 극 중 티엔디 슈즈 마케팅 팀장 오하나(하지원 분)의 직속 부하이자 대리인 홍은정으로 분해 감초 구실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홍은정은 오하나를 존경하지만 한편으로는 석연찮아하는 인물. 눈치가 빠르고 남의 소문에 호기심이 많은 귀여운 캐릭터다.



우희는 우선 멋진 선배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다. 첫 드라마라 걱정이 앞서지만, 선배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홍은정 역으로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희는 지난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한 뒤 영화 ‘터널 3D SNS 드라마 ‘무한동력 등에 나오며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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