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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컴백, 댄스 아닌 밴드로 돌아온다! "그동안 각각 다른 악기 맡아 맹연습"
입력 2015-06-25 09:21 
원더걸스/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 컴백, 댄스 아닌 밴드로 돌아온다! "그동안 각각 다른 악기 맡아 맹연습"

걸그룹 원더걸스가 밴드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5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원더걸스 멤버들이 그동안 악기를 메고 연습실을 오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며 "유빈이 드럼, 혜림이 기타, 선미는 베이스, 예은은 키보드를 각각 맡아 연습을 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예를 제외한 예은 유빈 혜림과, 선미가 새로 합류해 4인의 원더걸스로 컴백한다"며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7월 이후 컴백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선예가 이번 원더걸스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탈퇴는 아니다"며 "이번 앨범만 참여하지 않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거듭 불거진 원더걸스 컴백설에 대해 JYP는 "현재 원더걸스의 컴백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부인했지만 24일 선미가 합류한 예은 유빈 혜림이 원더걸스 컴백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촬영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컴백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선미, 소희의 그룹 탈퇴 후 혜림을 영입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선예는 지난해 1월 결혼에 이어 10월 득남 후 육아에 전념해 왔으며, 선미는 솔로로 데뷔해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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