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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회장, 국가유공자 요양시설 위문 방문
입력 2015-06-25 09:12 

김용환 NH농협금융회장은 25일 경기도 남양주 보훈요양원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전·공상(戰·公傷)으로 장기요양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3년째 펼치고 있는 보훈요양시설 지원 사업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당초 계획했던 국악 위문공연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취소하고 재활의료용품(특수 휠체어 등) 전달과 관계자를 위로하는 자리로 대체 진행했다.
이날 김용환 농협금융회장은 6·25 전쟁 65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상이자, 참전 유공자 및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이 더욱 의미 있는 한 해” 라며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는데 농협금융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훈대상자와 가족에게 특별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신규 가입 계좌당 일정액을 적립해 광복 70년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815예·적금을 판매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돕기에 나서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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