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국민연금 보험료 오를 듯
입력 2007-07-29 13:12  | 수정 2007-07-30 08:10
내년부터 월 소득이 360만원 이상인 국민연금 가입자의 보험료가 최고 17% 가량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1995년 이후 바뀌지 않았던 '국민연금 보험료 부과 기준을 현실 변화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한선이 월 360만원에서 420만원이 되면 대기업 직장인의 월 연금 보험료는 32만4천원에서 37만8천원으로 최고 5만4천원 인상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다음달 말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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