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재무제표 공시에 국제표준언어 도입

상장사들은 오는 10월부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리는 사업보고 등 정기보고서상의 재무제표를 국제표준 전산언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중 전체 상장사를 대상으로 국제표준 전산언어인 XBRL 작성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최종 시험 가동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전자공시시스템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표준 전산언어는 전세계 자본시장에선 금감원이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앞으로 금융회사 업무보고서 접수시스템에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