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옆구리살 빼는 운동, 치명적인 라면…‘라면 먼저 스프 먼저’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입력 2015-06-25 08:56 
옆구리살 빼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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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SBS ‘좋은아침 에서는 부위별 다이어트 특집으로 팔뚝살과 등살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아름 트레이너는 뒤태 관리법으로 세 군데 살을 관리하자”며 날개살과 등살, 머핀살을 언급했다.

정아름 트레이너는 "날개살은 겨드랑이 중심으로 날개처럼 발달하는 살을 언급한다"며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움직임이 적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기지개를 켜는 게 도움이 된다”고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어 정아름 트레이너는 등살은 브래지어 아래쪽 발달하는 살을 말한다. 스타일과 건강 모두를 해친다”고 말했다.

또한 머핀살은 바지를 입었을 때 튀어나오는 부위를 말한다. 순환이 안되면 생기는 부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옆구리 살에 치명적인 라면이 덩달아 관심이다.

라면을 끓이 때 ‘라면 먼저 스프 먼저 논쟁은 한 번 쯤 논의해 봤을 것이다. 끝나지 않는 난제인 ‘라면 먼저 스프 먼저가 과학적으로 판명이 됐다.


제일 먼저 ‘맛있는 라면을 정의하자면 스프의 짭잘함이 적당히 면에 배고 면이 탱탱하게 익은 라면일 것이다.

탱탱한 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면이 익는 정도는 끓는 물의 온도, 조리 시간과 연관이 있다.

순수한 물은 외부압력이 1기압일 때 섭씨 100도에서 끓어 기화하지만, 같은 대기압 하에서 물에 무언가 다른 물질이 녹아 있다면 물의 끓는점이 상승한다. 일명 ‘끓는점 오름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물에 스프가 녹아 있을수록 더 높은 온도인 105도 내외에서 끓게 되는데, 이때 면을 넣어야 면이 빨리 익는다.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어 물의 끓는점 보다 높은 온도에서 가열해야 면이 빨리 익게 되고 스프의 향이 베인다.

결국 ‘라면 먼저 스프 먼저에 대한 과학적 정답은 스프 먼저인 셈이다.

물론 라면의 맛은 ‘물의 양에서 결판이 난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면을 먼저 넣든, 스프를 먼저 넣든, 면과 스프를 같이 넣든 맛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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