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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강균성, 최의에 마음 고백? "방송 말고 좋은 인연으로…"
입력 2015-06-25 07:52 
썸남썸녀 강균성/사진=SBS
'썸남썸녀' 강균성, 최의에 마음 고백? "방송 말고 좋은 인연으로…"

'썸남썸녀' 강균성이 최희에게 진솔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썸남썸녀' 9회에서는 '19세 특집'으로 강균성, 김정난, 김지훈, 채정안, 심형탁, 서인영이 출연해 진정한 사랑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최희에게 "내가 이성으로 안 느껴질 수도 있다. 오빠 같은 마음일수도 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다"며 "방송과 상관없이 연인으로 갈 수 있는 길도 있을 것이고, 이런 만남을 계기로 정말 좋은 오빠 동생 인연으로 될 수도 있다. 지금은 갈수 있는 길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에 최희는 "방송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그렇다. 신경을 안 쓸 수도 없다. 정말 솔직하고자 했지만, 그래도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강균성은 "너무 이해된다. 나도 그런 같은 마음이다. 최희 씨가 많이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방송 외적으로 그렇게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최희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때 최희는 "방송 말고 좋은 인연으로..."라며 수줍은 듯 말끝을 흐려 두 사람의 앞으로의 만남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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