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5'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이하 KIAT)과 제주도 공동으로 오는 7월 10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립니다.
'氣韻生動(기운생동), 제주를 깨우다'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테크플러스 제주 2015'는 제주를 모티브로 글로벌 융합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돼 5년 간 2만 명 이상이 참석한 국내 대표 기술 지식포럼인 테크플러스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의 결합을 뜻하는 용어로, 이종 분야 융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연사는 천재건축가로 불리는 문훈건축발전소 문훈 대표와 '3D 프린터의 모든 것'의 저자 허제 N15대표, 초지향성 스피커 기술로 세계최초 지능형 해적방어 시스템을 구현한 제영호 제이디솔루션 대표, 그리고 청년 비정규직의 현실을 보여준 tvN 드라마 ‘미생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원석 PD 등이 연사로 나섭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참석해 ‘제주도의 미래비전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대한민국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각계의 명사들의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혁신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융합을 대표하는 지식포럼인 테크플러스에 제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goo.gl/forms/inYVyB8Sxv)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