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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오늘(24일) 개봉…시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까지
입력 2015-06-24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오늘(24일) 개봉한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연평해전은 21세기 첫 현대전을 3D로 표현했다. ‘연평해전의 3D 작업은 ‘트랜스포머3 3D ‘나니아 연대기2 등 수많은 할리우드 작품에 참여한 국내 최고의 베테랑 3D 포스트 프로덕션 디넥스트가 맡았다.
한편 ‘연평해전은 개봉과 동시에 배리어프리관까지 동시 개봉한다.

‘배리어프리는 한국 영화에 자막과 화면 해설이 부재해 관람할 수 없었던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상영 버전이다. 배급사 NEW와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에 힘을 모았다.
시청각장애인들은 자막, 해설 작업으로 개봉 후 2~3주 뒤에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으나 이번 ‘연평해전의 경우 개봉과 동시에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을 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연평해전 배리어프리 버전은 24일부터 롯데시네마 통영줌아울렛, 무주 산골영화관, 영화의 전당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상영 문의는 농아인협회(02-461-2684)와 시각장애인연합회(02-952-8687)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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