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의 한국전력 부지에 빌딩을 지으면서 개발 이익 대가로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금을 내겠다고 서울시에 제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한전부지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를 가지고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제안서에서 115층과 62층 빌딩 두 동을 짓고 부지 면적의 36.7%에 해당하는 가치를 공공기여율로 설정했으며, 양 측은 올해 연말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한전부지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를 가지고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제안서에서 115층과 62층 빌딩 두 동을 짓고 부지 면적의 36.7%에 해당하는 가치를 공공기여율로 설정했으며, 양 측은 올해 연말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