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에 물려 숨져, 2세 여아에게 비극적 사고 단숨에 일어나…엄마 뭐 했나
입력 2015-06-24 06:02 
개에 물려 숨져, 사진=MBN
개에 물려 숨져, 2세 여아에게 비극적 사고 단숨에 일어나…엄마 뭐 했나

개에 물려 숨져, 청주서 사고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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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물려 숨져, 2세 여아에게 비극적 사고 단숨에 일어나…엄마 뭐 했나

개에 물려 숨져버린 2세 여자아이의 비통한 소식이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22일 오후 7시 24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핏불테리어에 물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였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핏불테리어는 9개월 된 것으로 아이의 집에서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핏불테리어에게 물린 것으로 보이며 분노한 아이의 가족들은 핏불테리어를 죽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핏불테리어는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종으로 대표적인 투견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개에 물려 숨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에 물려 숨져, 아이가 불쌍해” 개에 물려 숨져, 어쩌다 이런 일이” 개에 물려 숨져, 애도를 표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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