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메르스 현황, 타요가 소개하는 메르스 예방법은? '간단하네!'
입력 2015-06-23 18:50 
타요/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메르스 현황, 타요가 소개하는 메르스 예방법은? '간단하네!'

메르스 현황이 화제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타요 사진과 함께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요가 동참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타요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박시장은 "각자의 사정에 맞는 수칙을 쓰고 행동합시다. 여러분도 한번 써 보세요. 시는 공개하고, 시민은 공유하고 우리는 한팀입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타요/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공개된 타요 포스터에는 "자주 손 씻고, 기침나면 마스크 쓰고, 메르스 의심이 들면 전화 120, 109"라는 말과 함께 "메르스,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한편,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강동경희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등에서 환자가 나왔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73번 환자(70·여)는 지난 5일 76번 환자(75·여·사망)가 있던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들렀던 환자의 보호자이며, 지난 4·8·9일에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75세 남성(174번 환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 환자의 가족인 74세 남성(175번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74번과 175번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81명을 감염시켜 '수퍼 전파자'로 분류된 14번 환자(35)는 21, 22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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