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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고마워요" 케냐 코끼리 고아원의 인사 '뭉클'
입력 2015-06-23 15:31 
무한도전/사진=한국컴패션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고마워요" 케냐 코끼리 고아원의 인사 '뭉클'

'무한도전-해외 극한 알바' 특집을 통해 코끼리 돌보기에 도전했던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케냐 동물원의 에드윈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23일 케냐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 코끼리 고아원의 책임자 에드윈은 컴패션을 통해 "아기 코끼리들을 사랑으로 돌봤던 정준하와 박명수에게 감동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코끼리들의 근황 사진도 함께 첨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명수, 준하 고맙습니다" "컴패션이 제게 준 사랑만큼 저도 코끼리를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앞서 박명수와 정준하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해외 극한 알바' 편에서 케냐의 코끼리 고아원을 방문해 에드윈에게 코끼리 보살폈습니다.

케냐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에드윈은 어린 시절 가난 탓에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으나 컴패션을 통해 지원을 받으며 가난을 이겨내고 코끼리 고아원의 책임자로 성장했습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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