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핏불테리어에 물려 2세 여아 사망, 핏불테리어 어떤 개인가 살펴보니 인내심이 강해
입력 2015-06-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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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2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핏불테리어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였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목줄이 풀린 개가 사람들을 위협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개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나와 거리를 활보하면서 사람들을 위협하다 출동한 경찰이 쏜 실탄 1발에 사살됐다.

또한 지난달 8일에는 청주시 문의면 괴곡리의 한 농가에서 노모(70·여)씨가 목줄이 풀린 개에 오른쪽 어깨를 물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일에도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이모(12)군 등 일가족 3명이 길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핏불테리어는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고 인내심이 강한 순종적인 개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뉴스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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