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경찰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
입력 2007-07-27 16:12  | 수정 2007-07-27 16:12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의해 납치된 한국인들의 석방 협상 시한이 오늘 오후로 임박한 가운데, 가즈니주 경찰 총수인 알리 사흐 아흐마즈다이는 석방 협상을 둘러싼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흐마즈다이는 탈레반측이 협상 중재자들을 통해 '납치된 한국인들에게 물과 식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질들의 건강은 양호하다'는 상황을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늘의 협상 시한 이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에서 내놓은 석방 대상 수감자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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