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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14시 날씨_폭염주의보 계속, 내일 중비 한 때 비
입력 2007-07-27 14:07  | 수정 2007-07-27 14:07
서울에도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사흘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강릉은 밤 사이 기온이 28도를 웃돌면서 상당한 무더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남부와 충청지역에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에 머물면서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사이에는 차차 흐려져 중부지역에 한 두차례 비가 내리겠고,
경상북도 지역은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 구름모습입니다.
내일 중부지역은 북한에서 일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남부지역은 불볕더위가 계속되겠고, 중부지역에는 5mm에서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저)오늘밤 열대야 현상을 보이면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광주와 대구가 26도를 넘어서 출발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최고) 한 낮에는 서울 28도를 비롯해서 대구 35도 등으로 내일도 상당히 덥겠습니다.

(생활) 다음 생활지수 보시죠.
내일 중부지역에 한 두 차례 비가 내리면서 세차 하시기는 적합하지 않겠고요.
큰 빨래는 주말 이후로 미루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 중부지역에 내리는 마지막 장맛비가 그치고 나면 이제 중부지역에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찜통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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