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도 무더위…모레부터 장마 시작
입력 2015-06-22 20:37  | 수정 2015-06-22 21:06
<1>오늘 하루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였습니다. 날이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서는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졌는데요. 내일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로 오늘보다 1도 가량 높겠고, 광주도 31도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한 날씨로 불쾌지수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2>장마가 시작되면 큰 빨래가 가장 먼저 걱정되시죠. 주 초반에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수요일 제주와 전남에서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으로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제주에서는 새벽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전주의 낮 최고 기온 30도, 대구 31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강원 동해안에서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 오늘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제주에서는 주말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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