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숙명여대, 기후변화 대응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
입력 2015-06-22 16:32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좌)과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22일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사진제공: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와 22일 교내 행정관에서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숙명여대는 앞으로 2년간 난방공사의 위탁을 받아 특수대학원 내에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난방공사는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동기술 개발과 국제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 및 사업에도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황선혜 총장은 숙명여대는 지난해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된 후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차근히 준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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