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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베트남 후에시 하수처리장공사 수주
입력 2015-06-22 16:09 
지난 19일 열린 베트남 후에시 하수처리공사 계약식 모습(왼쪽부터 마코토 하토리 일본 Swing사 임원, 베트남 쩐 꾸억 카잉 발주처장, 한국 한신공영 문재근 베트남사무소장). [사진제공 = 한신공영]

한신공영이 베트남 중부 후에시에서 하수처리장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후에시수처리 PMU(Project Management Unit)에서 발주한 후에시 하수처리장공사는 자이카(일본국제협력기구, JICA :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으로 한신공영과 일본 수처리 전문업체인 Swing사가 공동으로 공사를 맡았다.
총 계약금액은 630억 여원으로 한신공영 지분은 약 38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총 33개월이다.
한신공영은 지난 2003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한 후 2004년 하노이HH4 주상복합 감리계약을 시작으로 2006년 빈증성상수도 공사, 2008년 BIDV타워 공사, 2010년 호치민고속도로6공구, 락지아우회도로, 2012년 노이바이도로3공구, 2013년 밤콩교량공사, 2014년 CJ제분플랜트·빈푹상수도·탕수안지하차도 등 총12건을 수주해 현재까지 3828억원의 공사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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