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콩독감 재유행, 6일 만에 16명 사망…당국 ‘비상’
입력 2015-06-22 14:56  | 수정 2015-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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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6일 만에 16명이 숨지며 이미 한차례 불어닥쳤던 살인 독감이 또 확산돼 비상이 걸렸다.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 만에 16명이 숨졌고 2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4명은 인플루엔자 A형에 감염됐으며 4명이 인플루엔자 A 아류형에, 5명은 인플루엔자 B에 감염됐다.
현지 보건당국은 홍콩에서 여름 독감 발발기에 접어들었음을 알리고 병원과 학교에 공문을 보내 독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홍콩에서 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돼 검사를 받은 한국인 279명은 이제까지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홍콩독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콩독감, 홍콩독감 또 유행하나” 홍콩독감, 어쩌나” 홍콩독감, 홍콩도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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