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팥빙수는? 현쥬니! "출산한지 3년 됐다" 대반전

복면가왕 팥빙수는? 현쥬니! "출산한지 3년 됐다" 대반전

복면가왕 '빙수야 팥빙수야'는 현쥬니로 밝혀졌습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4인의 준결승과 6대 복면가왕을 뽑는 결승전이 펼쳐쳤습니다.

2라운드 준결승전 첫번째 대결에 나선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이승철의 '희야'를 열창했고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는 "몇년전에 내 앞에서 희야를 부른적이 있다. 슈퍼주니어의 예성이다"고 예측했고 산들은 "나윤권 선배님 같다"고 말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맞선 '빙수야 팥빙수야'는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를 열창했고 연예인 판정단 버벌진트는 "임정희가 맞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들 두 명의 무대를 지켜 본 클레오파트라는 "가수 유미리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73-26으로 '팥빙수'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빙수야 팥빙수야'는 배우 현쥬니로 밝혀졌습니다.

연예인 판정단 윤일상은 현쥬니의 정체에 대해 "이건 사건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현쥬니는 "본명으로 돌아와서 다시 활동을 재개한 현쥬니다. 홍대에서 먼저 음악을 시작했다"며 "출산한지 3년째 됐다. 아이가 활동하는 줄 모른다. 노래를 다시 하고 싶은데 용기가 선뜻 나지 않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