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K건설,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2015-06-22 09:07 
SK건설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조감도

SK건설은 22일 대전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지하3층~지상33층 아파트 12개동, 총 155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1월에 착공·분양이 이뤄지고,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도급액은 2437억원이다.
이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동역은 2호선 개통시 환승역으로 계획돼있다. KTX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대전IC·판암IC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서쪽의 대동천과 연내 조성예정인 신흥문화공원 등이 위치하며, 신흥초·대동초·충남중·한밭여중·대전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롯데마트·한밭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단지 인근에 2016년 완공 목표로 동부경찰서가 건립중이며 대전역 동광장 일대에 국립철도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신흥동은 우수한 학군과 교통여건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대전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