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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석훈, 명나라에 ‘7할 군량미’ 조공 허락
입력 2015-06-21 22:07 
사진=징비록 캡처
[MBN스타 김성현 기자] ‘징비록 김석훈이 명나라에게 군량미를 보낼 것을 결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명나라와 조선은 군량미를 두고 갈등을 벌였다.

이날 명나라 유격대장 심유경(이기열 분)은 이순신(김석훈)의 군영을 둘러본 뒤 군량미를 전부 명으로 보내라고 명령했다.

이에 이순신은 말도 안된다. 이 곳을 마비시키려 온 것이요?”라고 반문했고, 이에 심유경은 우리는 5만의 대군이요. 가장 군량이 많이 필요한 것은 명나라”라며 우리가 양보하겠오. 군량미 7할을 보내시오”라고 선심쓰듯 말했다.

이후 이순신은 부하 장수에게 명나라 뜻대로 보내주게. 명나라에 핑계를 만들어주고 싶지 않네. 명나라가 조정에 우리를 음해하면 조정도, 우리도 곤란해 질 것이야. 뜻대로 해주게”라며 어쩔 수 없이 명나라에 군량미를 보낼 것을 지시했다.

이후 이순신은 소금을 쌀과 바꾸는 방법으로 군량미를 충당했고, 명나라에 보낼 여유를 확보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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