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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서울 광장 단체 요가 퍼포먼스
입력 2015-06-21 18:32  | 수정 2015-06-22 08:37
【 앵커멘트 】
건강을 위해서 어떤 운동을 하십니까?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이 요가라고 하는데요.
UN이 정한 제1회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상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서울광장에 모인 수백 명의 사람들.

모두 요가를 하려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건강과 명상의 대명사인 요가는 힐링과 다이어트,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요가 형태 역시 핫 요가와 플라잉 요가, 필라테스 등 변신을 거듭하면서,

국내에서만 매년 10만 명씩 요가족들이 늘 정도입니다.


▶ 인터뷰 : 이아름 / 서울 상도동
- "다리 수술로 혈액순환을 위해서 시작했는데 혈액순환에 좋고 회사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인터뷰 : 박승일 / 서울 오류동
- "남자가 요가 하기는 조금 힘든데 여자친구와 해보니 요가가 커플들이 배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매년 요가 인구가 늘면서 UN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세계 요가의 날'.

신체 활동이 부족하고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그만큼 요가 인기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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