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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용, 상무전서 2⅔이닝 4실점
입력 2015-06-21 17:19 
채병용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채병용(SK 와이번스)이 1군 복귀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채병용은 21일 홈구장인 강화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2015 KBO리그 2군 리그에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2개.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4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4.97을 마크 중인 채병용은 지난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1일 경기 전 김용희 SK 감독은 채병용은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바로 1군 엔트리로 올릴 것이다”는 구상을 전했다.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채병용의 1군 복귀는 SK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2군에 내려가 있는 최정은 21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마크했다.
김용희 감독은 최정은 재활군부터 해서 꾸준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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