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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스나이더, 선발 복귀…서건창은 7번 DH
입력 2015-06-21 16:18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 브래드 스나이더가 선발 출전한다.
스나이더는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나선다. 지난 9일 광주 KIA전에서 경기 도중 1루 베이스로 달려가는 와중에 발목을 접질렸던 스나이더는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지만, 붓기가 심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일 1군에 복귀한 스나이더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주로 3번 지명타자로 나섰던 서건창은 7번 타자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편안하게 치라는 의미로 건창이를 7번에 넣었다. 김하성이 1번에서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건창이 페이스가 올라오면 3번으로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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