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미라,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고백 듣고 결혼 결심 ‘감동적’
입력 2015-06-20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소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고 결혼을 결심한 사연이 방송됐다.
지난 2006년 윤종신이 크론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이다. 윤종신은 치명적인 이야기를 먼저하고 사랑을 일궈 나가야 되는게 아닌가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를 정말 놓치기 싫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부터 했다”면서 가장 하기 어려운 이야기부터 빨리 풀고 나가야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크론병 투병 사실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아내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사실을 듣고 결혼을 결심했다. 전미라는 울면서 얘기를 하더라”면서 나도 안쓰러워서 같이 펑펑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알고도 결혼했구나”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걸린 거 알고 있었구나”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투병 고백에 결혼 결심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