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날씨, 장마전선 북상해 전국 흐림…돌풍에 천둥 번개까지
입력 2015-06-19 22:39 
내일 날씨 사진=MBN
내일 날씨, 장마전선 북상해 전국 흐림…돌풍에 천둥 번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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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장마전선 북상해 전국 흐림…돌풍에 천둥 번개까지

날씨, 장마전선 북상해 다음 주부터 제주도 영향 미칠 전망…점차 북상

장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말인 토요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북서쪽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특히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낮겠다.

일요일(21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고 충북남부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가 될 전망이다.

한편 장마전선이 북상해 다음 주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위 30도 부근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동서로 위치하고 있으나 22일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점차 북상한다고 밝혔다.

장마전선 북상으로 제주도에는 24~26일과 29일, 남부지방은 24~26일, 충청지방에는 25일 장맛비가 예상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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