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기지역 주택대출 증가세 여전
입력 2007-07-26 14:57  | 수정 2007-07-26 17:41
금융감독당국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투기지역의 주택대출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 투기지역의 주택대출 잔액은 지난해 1월 119조8천억원에서 지난 3월 161조3천억원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비 투기지역은 10조천억원에서 10조 4천억원으로 늘어나는데 그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증가세는 큰폭으로 꺾였지만, 투기지역에는 여전히 대출수요가 많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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