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권 "충격..애도"
입력 2007-07-26 09:52  | 수정 2007-07-26 11:11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해진 배형규 목사의 비보에 정치권도 충격에 빠진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상구 기자.

질문)
정치권 반응 전해주시죠.

답)
정치권 역시 충격과 비탄에 빠진 모습입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배형규 목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추가로 희생자가 발행하지 않도록 모든 채널을 가동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피랍 젊은이와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지속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피랍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오늘 부산 합동연설회를 비롯한 향후 경선 일정도 차분하게 진행하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역시 배 목사 피살 보도가 잘못된 것이기를 바란다며, 영전에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또 탈레반은 아프간의 고통받는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봉사활동하는 우리 국민을 하루 속히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민감한 상황에서 냉정하고 신중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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