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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황보람, 16강 소식과 함께 프러포즈 받아…겹경사
입력 2015-06-18 11:16 
황보람 프러포즈
한국여자축구 황보람, 16강 소식과 함께 프러포즈 받아…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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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람, 16강 진출에 프러포즈까지

한국여자축구 황보람, 16강 소식과 함께 프러포즈 받아…겹경사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16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경기 직후 프로포즈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공식 SNS에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라는 글과 함께 황보람 선수의 SNS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 Marry me”라는 종이를 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18위)은 1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14위)과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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