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라인업을 변경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4번 1루수로 출전 예정이었던 카일 블랭크스를 제외하고 프린스 필더를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조이 갈로(좌익수)-프린스 필더(1루수)-아담 로살레스(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카를로스 코포란(포수)-레오니스 마틴(중견수)-완디 로드리게스(투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나오게 됐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원래 이날 필더에게 휴식을 줄 계획이었다. 상대가 좌완 투수 클레이튼 커쇼인데다, 다저스와 이틀 연속 야간 경기 뒤 시카고로 이동하는 힘든 일정이었기 때문. 배니스터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경기 일정 등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 지금이 쉬게 해줄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블랭크스가 아킬레스 건염 증세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필더가 다시 1루수로 출전하게 됐다. 필더는 이번 시즌 1루수로 10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97 OPS 0.817로 지명타자 출전(타율 0.349 OPS 0.933)에 비해 성적이 떨어진다.
[greatnemo@maekyung.com]
텍사스 레인저스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4번 1루수로 출전 예정이었던 카일 블랭크스를 제외하고 프린스 필더를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조이 갈로(좌익수)-프린스 필더(1루수)-아담 로살레스(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카를로스 코포란(포수)-레오니스 마틴(중견수)-완디 로드리게스(투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나오게 됐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원래 이날 필더에게 휴식을 줄 계획이었다. 상대가 좌완 투수 클레이튼 커쇼인데다, 다저스와 이틀 연속 야간 경기 뒤 시카고로 이동하는 힘든 일정이었기 때문. 배니스터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경기 일정 등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 지금이 쉬게 해줄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블랭크스가 아킬레스 건염 증세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필더가 다시 1루수로 출전하게 됐다. 필더는 이번 시즌 1루수로 10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97 OPS 0.817로 지명타자 출전(타율 0.349 OPS 0.933)에 비해 성적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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