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대구 첫 메르스 환자인 50대 공무원 A씨의 가족이 메르스 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대구시는 18일 A씨의 부인(47), 중학생 아들(16) 등 A씨 가족 4명에 대해 1차 검사를 진행한 데 이어 2차 검사를 한 결과 두 검사에서 전부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A씨가 지난달 27~28일 어머니 진료차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후 발열 증상 등을 보였고 두 차례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지난 16일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