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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영화서 직접 보이려다가"…과거 SNS 사진 눈길
입력 2015-06-17 21:13 
정인아 스카이다이빙/사진=정인아 SNS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영화서 직접 보이려다가"…과거 SNS 사진 눈길

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7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했고, 실종 3일만인 16일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정인아는 준비 중인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 가량 트레이닝을 받아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선발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모델 활동 중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연극무대로 뛰어들어 다양한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정인아는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연예인들을 지도하는 한편 피트니스 센터 경영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습니다.

한편 정인아의 SNS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정인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카이다이빙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정인아가 비행기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뛰어내린 직후, 안전하게 착지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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