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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실의에 빠져있을 때 쓴 ‘널 닮으리’, 가장 애착이 간다”
입력 2015-06-17 18:24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태우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널 닮으리를 꼽았다.

김태우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 그레이스캘리에서 진행된 정규 앨범 ‘티로드(T-ROA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한 가운데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널 닮으리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날 김태우는 2년 6개월만에 돌아왔다. 그 어느 때보다 열정, 애정을 쏟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이 2곡인데 그 중 하나인 ‘널 닮으리는 만들게 된 계기가 있다. 제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 한강을 뛰었다. 비바람이 쳐도 자연은 그대로인 자연의 모습을 보고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우가 2년 만에 발매하는 ‘티로드는 타이틀곡인 ‘론리 펑크(Lonely funk)와 ‘널 닮으리를 비롯해 윤도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마이웨이(My Way), 데니안이 피처링한 ‘뽀레버막내, 에이트 주희가 피처링한 ‘달콤 등 총 12곡이 담겨 있다. 오는 18일 공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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