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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승연 "고아성, 동갑이지만 배울 점 많아"
입력 2015-06-17 17: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공승연이 자신의 예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본명은 유승연이던데 왜 성을 바꿨나"라는 질문에 공승연은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분들이 갑자기 축구를 보다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 하셨다"고 답했다. 덧붙여 "처음엔 굉장히 어이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또 공승연은 "고아성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나"는 질문에 대해서 "동갑이었지만 참 배울 게 많았다"며 "특히 같이 연기하는 장면에서는 아성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아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게다가 "나중에 나도 꼭 아성이 같은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6월 19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공승연은 ‘SHINE THROUGH (그녀가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속 공승연은 화장기 없는 민낯 같은 얼굴에도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빛나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번 7월호에서는 공승연의 연습생 시절 이야기와 SBS ‘풍문으로 들었소 비하인드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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