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올 상반기 신입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신입객실승무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실기, 최종면접 등을 거쳐 총 53명의 승무원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3월부터 2차로 교육을 진행한 신입승무원 23명의 수료식을 이날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신입객실승무원들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객실승무원의 최우선 업무인 기내안전을 위한 비상착수,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해 객실서비스, 고객응대, 비행실습 등의 9주간 교육을 마쳤다. 또 이들은 이달말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 스케줄에 투입돼 정식 객실승무원의 업무를 맡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2대의 B 737-800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게 돼 이번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며 하반기에는 25명 안팎으로 신입객실승무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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