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메르스 의심 증상 보였던 간호사…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입력 2015-06-17 15:32  | 수정 2015-06-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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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메르스 의심 증상 보였던 간호사…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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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메르스 의심 증상 간호, 검진 결과 음성

인천 메르스 의심 증상 보였던 간호사…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인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간호사가 2차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17일 김포시보건소는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 A씨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검단탑병원 간호사는 국가지정병원에 격리 조치돼 있으며, 병원 자체적으로 추가 조사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2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국가지정병원에 격리 조치돼 있다"며 "병원 자체적으로 추가 조사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휴가 전 주말인 지난 13일 인천 부평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고, 다음날 경남 양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지난 15일 밤 9시쯤부터 갑자기 발열과 설사 증상을 호소했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판정불가 판정을 받아 2차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 경남 양산을 다녀온 뒤 발열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다면 감염경로를 꼭 추적하겠다”면서 질병관리본부 지시에 따라 메르스 퇴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가 없는 안전지대는 인천을 포함해 울산, 전남, 제주 4곳 뿐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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